05월 23일(목)

주간 리포트

  • 플랜텍 2025. 2. 27

    맥서브가 플랜텍(옛 포스코플랜텍) 인수를 검토 중입니다. 현재 매각을 추진하는 연합관리자산(유암코)이 희망하는 거래액은 약 1300억 원 수준이며, 맥서브 외에 경쟁자가 없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맥서브는 1974년 설립된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기업으로, 시설·보안·소방·도로·미화·주차·에너지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출액은 2022년 4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3년 5473억 원을 기록했으며,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71억 원 수준입니다.

    한편, 유암코는 2020년 플랜텍을 인수한 후 IPO를 통한 엑시트를 추진했으나, 상장 심사에서 미승인을 받아 매각으로 전략을 변경했습니다. 플랜텍의 최대주주인 유암코는 71.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건설이 각각 11%, 2.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플랜텍의 전신은 1989년 설립된 성진지오텍으로, 2010년 포스코에 인수된 후 사명을 포스코플랜텍으로 변경했습니다. 플랜트·발전설비·제철설비 사업을 영위했으나 지속적인 적자로 재무구조가 악화됐고, 2016년 완전자본잠식과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되었습니다.

    맥서브가 플랜텍(옛 포스코플랜텍) 인수를 검토 중입니다. 현재 매각을 추진하는 연합관리자산(유암코)이 희망하는 거래액은 약 1300억 원 수준이며, 맥서브 외에 경쟁자가 없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맥서브는 1974년 설립된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기업으로, 시설·보안·소방·도로·미화·주차·에너지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출액은 2022년 4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3년 5473억 원을 기록했으며,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71억 원 수준입니다.

    한편, 유암코는 2020년 플랜텍을 인수한 후 IPO를 통한 엑시트를 추진했으나, 상장 심사에서 미승인을 받아 매각으로 전략을 변경했습니다. 플랜텍의 최대주주인 유암코는 71.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건설이 각각 11%, 2.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플랜텍의 전신은 1989년 설립된 성진지오텍으로, 2010년 포스코에 인수된 후 사명을 포스코플랜텍으로 변경했습니다. 플랜트·발전설비·제철설비 사업을 영위했으나 지속적인 적자로 재무구조가 악화됐고, 2016년 완전자본잠식과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되었습니다.

  • 두나무 2025. 2. 26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두나무와 이석우 대표에게 중징계를 결정하였습니다. 이 대표는 ‘문책경고’를 받았으며, 두나무는 3개월간 신규 고객의 가상자산 이전(입고·출고) 금지 조치를 포함한 영업 일부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FIU는 두나무가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 거래하고 고객확인의무(KYC)를 위반하는 등 다수의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제재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융사와 달리 두나무는 금융당국의 직접적인 규제를 받지 않아, 문책경고를 받은 이 대표는 금융업 취업 및 연임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이 실효성이 없는 징계를 통해 경고의 의미를 전달하려 했다는 해석과,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이 맞서고 있습니다. 또한 FIU가 내부 테스트 자료를 공개하며 '망신주기'를 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실효성 있는 조치는 3개월간 영업 일부 정지로, 두나무의 사업 확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나무는 다양한 자회사를 통해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제재가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두나무는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며, 과거 행정소송을 통해 제재 처분이 번복된 사례가 있는 만큼 소송을 통한 처분 경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두나무와 이석우 대표에게 중징계를 결정하였습니다. 이 대표는 ‘문책경고’를 받았으며, 두나무는 3개월간 신규 고객의 가상자산 이전(입고·출고) 금지 조치를 포함한 영업 일부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FIU는 두나무가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 거래하고 고객확인의무(KYC)를 위반하는 등 다수의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제재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융사와 달리 두나무는 금융당국의 직접적인 규제를 받지 않아, 문책경고를 받은 이 대표는 금융업 취업 및 연임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이 실효성이 없는 징계를 통해 경고의 의미를 전달하려 했다는 해석과,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이 맞서고 있습니다. 또한 FIU가 내부 테스트 자료를 공개하며 '망신주기'를 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실효성 있는 조치는 3개월간 영업 일부 정지로, 두나무의 사업 확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나무는 다양한 자회사를 통해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제재가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두나무는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며, 과거 행정소송을 통해 제재 처분이 번복된 사례가 있는 만큼 소송을 통한 처분 경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카카오모빌리티 2025. 2. 17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카카오모빌리티(카모)를 상대로 1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타다는 카모가 '콜 차단'과 '콜 몰아주기' 정책을 시행해 자사 가맹택시 서비스 ‘타다 라이트’가 기사 및 고객 이탈로 큰 피해를 입었고, 결국 서비스가 종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미 카모의 행위를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으로 판단해 총 42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으며, 검찰 수사도 진행 중입니다.. 

    카모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과거 공정위 제재에 대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사용자 편익을 위한 조치였다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또한, AI 기반 배차 시스템 도입 이후에는 가맹·비가맹 택시 간 차별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행정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소송이 타다의 모회사 토스와 카카오 간 갈등의 연장선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토스는 카카오가 토스 이벤트의 카카오톡 공유 기능을 부당하게 제한했다며 공정위 신고를 준비 중입니다. 두 회사의 법적 다툼이 향후 택시 시장의 경쟁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카카오모빌리티(카모)를 상대로 1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타다는 카모가 '콜 차단'과 '콜 몰아주기' 정책을 시행해 자사 가맹택시 서비스 ‘타다 라이트’가 기사 및 고객 이탈로 큰 피해를 입었고, 결국 서비스가 종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미 카모의 행위를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으로 판단해 총 42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으며, 검찰 수사도 진행 중입니다. 

    카모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과거 공정위 제재에 대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사용자 편익을 위한 조치였다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또한, AI 기반 배차 시스템 도입 이후에는 가맹·비가맹 택시 간 차별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행정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소송이 타다의 모회사 토스와 카카오 간 갈등의 연장선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토스는 카카오가 토스 이벤트의 카카오톡 공유 기능을 부당하게 제한했다며 공정위 신고를 준비 중입니다. 두 회사의 법적 다툼이 향후 택시 시장의 경쟁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비바리퍼블리카 2025. 2. 14

    토스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1,492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도 1,315억 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4,2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국내외 주식 위탁매매 및 환전 수수료 수익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해외 주식 거래 대금이 전년 대비 211% 증가했으며, 신규 가입자 100만 명을 유치해 누적 가입자가 6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도 전년 대비 39% 증가한 384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고객들의 관심 덕분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국민을 위한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1,492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도 1,315억 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4,2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국내외 주식 위탁매매 및 환전 수수료 수익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해외 주식 거래 대금이 전년 대비 211% 증가했으며, 신규 가입자 100만 명을 유치해 누적 가입자가 6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도 전년 대비 39% 증가한 384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고객들의 관심 덕분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국민을 위한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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